미리 준비하기
어떤 상황을 준비하시나요?
사별 전 미리 준비하기
유언장, 연명의료, 재산목록 등 8가지를 정리해두세요
이혼 전 미리 준비하기
증거 수집, 재산 파악, 상담 등 이혼 전 꼭 알아두면 좋은 것들
파산/회생 전 미리 준비하기
채무 목록, 재산 정리, 무료 상담 등 신청 전에 할 수 있는 것들
산재 미리 준비하기
아직 사고가 나지 않았다면, 지금 준비해 두면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어요.
장애 아이 출산 전 미리 준비하기
산전 검사, 기관 찾기, 지원 목록 정리 등 미리 알아두면 도움이 돼요.
암/중병 미리 준비하기
건강검진, 보험 점검, 산정특례, 사전의향서까지 미리 챙겨두면 든든해요.
임신·출산 미리 준비하기
임신 전부터 챙겨두면 좋은 보험·제도·서류를 미리 정리해요.
퇴직 전 미리 준비하기
퇴직금, 실업급여, IRP·건강보험 전환까지 퇴직 전에 챙겨두면 훨씬 수월해요.
화재 대비 미리 준비하기
화재보험 확인, 비상 대피 경로, 중요 서류 백업까지 미리 챙겨두면 든든해요.
부모돌봄 미리 준비하기
장기요양 신청, 치매 대비, 가족 역할 분담까지 미리 알아두면 든든해요.
층간소음 대비 미리 준비하기
배상책임보험 확인, 관리규약 파악, 방음매트 설치까지 미리 챙겨두면 든든해요.
정말 처음부터 다시 하시겠어요?
기존 진행 기록이 초기화됩니다.
🕊️ 사별 전 미리 준비하기
✏️📜 유언장 작성 방법
내 뜻대로 재산을 나누려면 법이 정한 형식을 지켜야 해요. 형식 한 가지만 어긋나도 무효가 됩니다.
- ✅필요 서류·준비물펜, 종이, 도장(인감·막도장·지장 모두 가능). 공증사무소 이용 시 신분증 + 증인 2명
- 📍어디서집에서 직접 작성 (또는 가까운 공증사무소)
- ⏰소요 시간30분~2시간
- 💰비용무료 (공증사무소 이용 시 5~30만 원)
유언장은 "내가 떠난 후에 재산을 어떻게 나눠라"를 법으로 인정받게 적어두는 문서예요. 형식 한 가지만 어긋나도 무효가 되니 차근차근 따라 해주세요.
- 손으로 직접 쓰는 유언장이 가장 흔한 방식이에요 (자필증서 유언)
5가지를 전부 지켜야 효력이 있어요:
① 모든 글자를 본인이 직접 손으로 쓰세요. 컴퓨터로 치거나 가족이 대신 써드리면 무효예요.
② 날짜를 일(日)까지 쓰세요. "2026년 4월 9일"처럼요. "2026년 4월"만 쓰면 무효입니다.
③ 본인 주소를 쓰세요. 지금 사시는 곳이면 돼요.
④ 본인 이름을 직접 쓰세요.
⑤ 도장을 찍으세요. 인감도장 아니어도 되고, 막도장이나 지장(엄지손가락 도장)도 괜찮아요. 단, 사인(서명)만 해두면 무효예요! - 유언으로 정할 수 있는 것을 알아두세요
재산을 누구에게 줄지, 유언을 집행할 사람을 누구로 할지, 미성년 자녀의 후견인을 누구로 할지 등을 정할 수 있어요.
⚠️ "내 장례는 화장으로 해라" 같은 내용은 적어도 법으로 강제할 수 없어요. 가족에게 부탁하는 의미만 있어요. 장례에 대한 바람은 별도 메모로 남기세요. - 유류분을 알아두세요 — 유언으로도 못 뺏는 가족의 최소한의 몫이에요
• 배우자: 원래 받을 몫의 절반
• 자녀: 원래 받을 몫의 절반
• 부모: 원래 받을 몫의 1/3
※ 형제자매는 2024년부터 유류분이 없어졌어요 (헌법재판소 결정). - 유언장을 안전하게 보관하세요
봉투에 넣어 밀봉한 뒤, 가족 중 한 명에게는 어디 두었는지 꼭 알려주세요.
나중에 가정법원에서 "이 유언장이 진짜 맞는지" 확인하는 절차(검인)를 거쳐야 해요.
반드시 원본이 필요해요. 복사본은 효력이 없어요.
• 컴퓨터로 작성 → 무효
• 가족이 대신 써줌 → 무효
• 날짜에 '일' 빠뜨림 ("2026년 4월"만 씀) → 무효
• 도장 안 찍고 사인만 함 → 무효
• 수십억을 기부한다고 적어두셨는데 형식 하나가 어긋나서 무효가 된 사례도 있어요.
공증인과 증인 두 분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 만들어요. 비용은 5만 원~30만 원 정도.
이 방식은 사후 가정법원 확인 절차도 거치지 않아요. 재산이 많거나 가족 사이 분쟁이 우려되면 꼭 고려해보세요.
💰 재산 목록 정리
가족이 뭐가 있는지 모르면 국가 조회 서비스로도 다 못 찾아요. 미리 정리해두면 가족의 수백 시간을 아낄 수 있어요.
- ✅필요 서류·준비물펜, 종이, 봉투. 통장 거래내역, 휴대폰(인터넷 조회용), 보험증서, 부동산 등기부등본
- 📍어디서집에서 직접 작성 (인터넷 조회 부분은 자녀분께 부탁)
- ⏰소요 시간1~2시간
- 💰비용무료
정리해두지 않은 1분이, 사후에 자녀분들에게는 수십 시간의 고생이 됩니다.
- 첫째, 인터넷·전화로 조회되는 것부터 확인하세요 (30분이면 끝)
• 내가 가입한 모든 보험 → '내보험찾아줌' 누리집
• 국세 환급금 → 홈택스(국세청 누리집)
• 국민연금·예상 유족연금 → 국민연금공단 ☎ 1355
• 주식·펀드·채권 → 한국예탁결제원 통합조회
• 지방세 환급금 → 위택스(인터넷 지방세 조회)
인터넷이 어려우시면 자녀분께 부탁하세요. 한 번에 다 끝나요. - 둘째, 국가가 모르는 내 재산을 직접 종이에 적으세요
• 은행 통장 — 은행 이름, 통장 번호, 대략적인 잔액
• 부동산 — 주소, 등기 여부, 단독명의/공동명의
• 보험 — 보험사명, 종류, 매달 내는 보험료, 보험금 받을 사람(수익자) ← 가장 중요!
• 자동차 — 차종, 차량 번호
• 가상화폐 — 거래소 이름, 가상화폐 복구용 비밀 단어 12~24개(가상화폐 지갑을 다시 열 때 쓰는 단어). 종이에 적어두지 않으면 자녀분들이 절대 찾을 수 없어요.
• 회원권(골프장·콘도), 분양권, 금이나 귀금속, 미술품 - 셋째, 빚도 반드시 적으세요 — 가족을 빚더미에서 구하는 가장 중요한 단계
⚠️ 빚을 안 적어두시면 자녀분들이 3개월 안에 판단을 못 해서 수억 원 빚을 그대로 떠안을 수 있어요
• 은행 대출 (주택담보, 신용대출) — 은행명, 잔액, 매달 갚는 금액
• 카드 빚, 자동차 할부
• 개인적으로 빌린 돈 — 누구에게, 얼마, 차용증이 있는지
• 보증 서준 것 — 누구의, 얼마, 연대보증인지 ← 잊지 마세요!
• 세금 체납, 전세 보증금 돌려줄 의무 - 매달 빠져나가는 돈도 적어두세요
보험료, 대출 이자, 휴대폰 요금, 인터넷·케이블 TV, 정기배송, 학원비, 관리비
팁: 통장 거래내역을 보면 매달 같은 날 같은 금액이 빠지는 항목이 있어요. 그게 자동이체예요. - 다 적은 종이는 봉투에 넣어 밀봉하고, 가족 한 명에게 어디 두었는지 알려주세요
걱정되시면 USB나 인터넷 저장소에 한 부 더 보관하세요 (자녀분께 부탁하시면 돼요).
개인적으로 빌려준 돈, 오래전 서준 보증, 가상화폐, 비상장 회사 주식, 회원권 같은 건 국가가 모릅니다. 본인만 알 수 있으니 꼭 직접 적어주세요.
공동명의 통장은 사후에 동결될 수 있어요. 자녀분들이 장례비나 당장 생활비로 쓸 수 있는 통장이 어떤 건지 "🚨 비상금 통장"이라고 표시해두세요.
🏥 보험·연금 정보 정리
의외로 가족도 모르는 보험이 많아요. 보험금 받을 사람을 미리 지정해두면 장례비가 급할 때 큰 차이가 납니다.
- ✅필요 서류·준비물본인 인증수단(카카오 인증·PASS 인증·공동인증서 중 하나), 가입한 보험사 대표번호
- 📍어디서'내보험찾아줌' 누리집 / 국민연금공단 ☎ 1355 / 각 보험사 고객센터
- ⏰소요 시간30분
- 💰비용무료
보험금은 '나중에' 받는 돈이 아니라, 가족이 가장 '힘들 때' 들어오는 돈이에요.
- '내보험찾아줌'에서 내가 가입한 보험을 한 번에 확인하세요
인터넷에서 '내보험찾아줌'을 검색하면 나와요. 카카오 인증이나 PASS 인증으로 로그인할 수 있어요.
가입한 적 없는 줄 알았던 보험이 나오는 경우도 많아요.
⚠️ 새마을금고, 우체국, 신협, 수협의 공제상품은 이곳에서 조회되지 않으니 따로 확인하세요. - 보험마다 "보험금을 누가 받을 것인지(수익자)"를 확인하세요 — 이게 정말 중요해요!
지금 수익자가 "법으로 정해진 가족(법정상속인)"으로 되어 있다면 → 사후에 가족 전원의 동의서와 인감증명서가 있어야 받을 수 있어요. 몇 주에서 몇 달이 걸려요.
수익자를 특정인 한 명(예: 배우자, 큰자녀)으로 지정해두면 → 그 사람이 신분증만 가지고 가도 며칠 안에 보험금을 받을 수 있어요.
→ 지금 보험사에 전화해서 수익자를 특정인 한 명으로 변경하세요. 통화 한 번이면 끝나요. - 국민연금에서 받을 수 있는 유족연금을 확인하세요
국민연금공단 ☎ 1355로 전화하면 알려줘요.
가입 기간에 따라 평생 받을 수 있는 금액이 달라요:
• 10년 미만 가입 → 기본연금액의 40%
• 10~20년 → 50%
• 20년 이상 → 60%
받는 순서: 배우자 → 자녀 → 부모 → 손자녀 → 조부모 - 다른 연금도 확인하세요
• 공무원연금 ☎ 1588-6100
• 군인연금 ☎ 1577-9090
• 사학연금(사립학교 교직원) ☎ 1588-4110
• 회사 다니시면서 들었던 퇴직연금 → 회사 인사부 또는 가입한 은행
• 개인적으로 든 연금이나 개인형 퇴직연금 → 가입한 은행이나 보험사 - 적어두실 보험 정보: 보험사 이름, 보험 상품명, 증권번호, 보험증서 보관 위치, 매달 내는 보험료, 수익자가 누구인지, 보험사 대표 전화번호
대부분의 시·군·구에서 주민을 자동으로 가입시키는 보험이 있어요. 본인이 따로 가입한 적 없어도 보장돼요.
확인 방법:
• 카카오페이 앱 > 보험 메뉴
• 또는 거주지 시청·구청 누리집에서 '시민안전보험' 검색
대부분의 가족이 이 보험의 존재 자체를 몰라서 못 받아요.
사망보험금은 상속받는 재산이 아니라 받는 사람의 고유 재산으로 봐요 (대법원 2003다29463 판결).
단, 보험을 해약했을 때 받는 돈이거나 수익자가 '본인'으로 되어 있는 경우에는 상속재산이 되어 포기 시 못 받아요.
보험금 청구는 사후 3년 안에 해야 해요. 3년이 지나면 받을 수 없어요 (상법 제662조).
💚 사전연명의료의향서
건강하실 때 30분이면 작성할 수 있어요. 가족이 어려운 결정을 직접 내리지 않아도 되게 해주는 선물이에요.
- ✅필요 서류·준비물신분증 하나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 📍어디서가까운 보건소 또는 지정 등록기관 (전국 380곳 이상)
- ⏰소요 시간30분 (보건소 방문)
- 💰비용무료
이 문서는 본인을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남겨진 가족이 "치료를 그만두자"는 결정을 직접 내리지 않아도 되게 해주는, 가족을 위한 선물이에요.
-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작성하실 수 있어요
의식이 또렷하실 때 미리 작성하셔야 해요. 치매가 진행되면 작성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건강하실 때 미리 해두세요. - 가까운 보건소에 방문하세요
전국 380곳 이상의 등록기관이 있어요. 보건소에 가셔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쓰러 왔습니다"라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준비물: 신분증 하나만
비용: 무료
시간: 상담 약 20분 → 양식 작성 → 서명 → 등록 완료 - 내가 받지 않겠다고 정할 수 있는 치료 7가지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심장·폐 기능을 기계로 대신하는 치료, 수혈, 혈압을 올리는 약 - 그래도 끝까지 받게 되는 4가지 — 안심하세요
• 통증 완화 (아프지 않게 해주는 진통제)
• 영양 공급 (음식·영양분)
• 수분 공급 (물)
• 산소 공급 (인공호흡기 말고 일반 산소)
연명의료를 중단하는 것은 "돌보지 않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무의미한 생명 연장 장치만 떼는 것이고, 통증 치료와 물·음식·산소는 끝까지 계속 들어와요. - 가족에게 꼭 알려두세요
가족이 이 서류의 존재를 모르면 효력이 없을 수 있어요.
작성 후 약 1~2개월 뒤에 우편으로 '등록증' 카드가 와요. 지갑에 넣고 다니세요.
나중에 자녀분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요.
병원에서 담당의사 한 분과 다른 전문의 한 분, 총 의사 두 분이 "임종 과정에 들어섰다"고 같이 판단해야 비로소 효력이 생겨요.
마음이 바뀌면 언제든 본인이 철회할 수 있어요.
• 사전연명의료의향서 = 건강할 때 미리 본인이 작성하는 것 (지금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
• 연명의료계획서 = 말기 환자가 담당의사와 상의해서 작성하는 것
❤️ 장기기증 의사 등록
한 분의 장기기증으로 최대 9명, 인체조직기증으로 최대 100명의 삶을 살릴 수 있어요.
- ✅필요 서류·준비물신분증 하나
- 📍어디서장기이식관리센터 누리집 또는 ☎ 1577-1458 (운전면허 갱신 시에도 신청 가능)
- ⏰소요 시간10분
- 💰비용무료
운전면허증에 새겨진 작은 하트 한 개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표시예요.
- 장기이식관리센터에 등록하세요
인터넷에서 '장기이식관리센터'를 검색하시거나, ☎ 1577-1458로 전화하면 안내받으실 수 있어요.
비용은 무료, 신분증만 있으면 돼요.
운전면허 갱신할 때 함께 등록하실 수도 있는데, 그러면 면허증 오른쪽 아래에 '장기기증'이라는 글자와 하트가 인쇄돼요. - 기증의 종류를 알아두세요
• 장기기증 (뇌사 시): 심장, 간, 신장, 폐 등 — 한 분의 기증으로 최대 9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어요
• 인체조직기증 (사후 24시간 안): 뼈, 연골, 피부, 심장판막, 인대, 각막 — 최대 100명에게 새로운 삶을 줄 수 있어요
• 시신기증 (해부 실습용): 의과대학에 직접 연락해서 미리 신청하는 방식 - 가족에게 반드시 알려두세요 — 이게 실제로는 가장 중요한 단계예요
본인이 생전에 등록해두셨더라도, 사후에 가족 중 한 명이라도 강하게 반대하면 의료진은 현실적으로 기증을 진행하기 어려워요.
명절이나 가족이 모인 자리에서 "엄마(아빠)는 이런 결정을 했다"라고 웃으면서 말씀해두시는 게 가장 확실해요. - 마음이 바뀌시면 전화 한 통이면 취소할 수 있어요. 부담 갖지 마세요.
• 살아계실 때 의과대학(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에 직접 연락해서 신청
• 보통 학교에서 운구 비용과 화장 비용을 지원해줘요
• 기증 후 약 2~3년 뒤에 화장된 유골이 가족에게 돌려져요
• 학교 안에 추모비가 세워지고, 매년 위령제를 열어줘요. 잊히지 않습니다.
🕯 장례 희망사항 기록
유언장에 적어도 법적 강제력은 없지만, 가족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부탁이 됩니다.
- ✅필요 서류·준비물펜, 종이, 봉투, 영정사진으로 쓸 사진 1장
- 📍어디서집에서 직접 작성
- ⏰소요 시간20분
- 💰비용무료
가장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을 한 장 골라두세요. 그 모습으로 기억되고 싶지 않으세요?
- 화장으로 할지, 매장으로 할지 정해두세요
화장을 선택하셨다면 유골을 어떻게 모실지도 정해두면 좋아요:
• 봉안당 — 가장 흔한 방식 (약 300만 원)
• 수목장 — 나무 아래에 모시는 방식 (약 300만 원)
• 해양장 — 바다에 흩뿌리는 방식. 부산 수영 요트경기장과 인천 연안부두에서 가능 (30~70만 원)
• 유골을 보석으로 만드는 방식 — 유골을 압축해서 작은 보석처럼 만들어 가족이 간직 - 장례에 관한 사항을 적어두세요
• 종교 (기독교·천주교·불교·전통·무종교)
• 장례 규모: 가족장 / 일반 / 무빈소 (무빈소로 하면 400~600만 원 정도)
• 상조회사 가입 여부와 회사명, 연락처
• 수의는 전통 수의로 할지, 평소 좋아하시던 옷으로 할지
• 부의금을 어떻게 처리할지
• 49재나 제사를 지낼지 말지 - 영정사진을 미리 골라두세요
최근 5년 안에 찍은, 가장 본인답게 웃고 있는 사진이 좋아요.
가족에게 "이 사진 써줘"라고 알려두세요. - 특별히 부탁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적어두세요
좋아하는 음악, 좋아하는 꽃, 조문 오신 분들에게 전할 한마디, 옷차림 등 - 인터넷 계정 정리도 정해두세요
•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추모 계정으로 남길지, 완전히 삭제할지
• 카카오톡: 추모 프로필로 남길지, 제한할지
• 블로그·유튜브: 그대로 둘지, 지울지
유언장과는 별도로 메모(편지나 봉투)를 만들어 가족에게 직접 전달하는 게 확실해요.
"이건 명령이 아니라 부탁이야. 형편이 안 되면 너희들 편한 대로 해. 나는 다 괜찮아."
이 한 줄이 자녀분들의 죄책감을 크게 덜어줍니다.
📱 디지털 계정·비밀번호 정리
스마트폰 잠금을 못 풀면 제조사인 삼성도 애플도 안에 있는 정보를 살려낼 수 없어요. 잠금번호 공유가 가장 중요해요.
- ✅필요 서류·준비물펜, 종이, 봉투, 스마트폰, 사용 중인 계정 목록
- 📍어디서집에서 직접 작성 (각 계정의 디지털 유산 설정은 스마트폰·PC에서)
- ⏰소요 시간1시간
- 💰비용무료
비밀번호를 가족에게 남기는 것은 사생활 침해가 아니에요. 가족이 마지막으로 들어갈 수 있는 '문 열쇠'를 남기는 일이에요.
- 스마트폰 잠금 비밀번호를 가장 먼저 적어두세요 ⭐
요즘 스마트폰은 보안이 워낙 강해서, 잠금을 못 풀면 제조사인 삼성도 애플도 안에 있는 사진·문자·연락처를 살려낼 수 없어요.
이 잠금번호 하나만 알면 폰 안에서 나머지 정보를 다 찾을 수 있어요. - 꼭 적어둬야 할 계정 목록
• 삼성 계정 / 애플 아이디 — 아이디와 비밀번호
• 이메일 (구글·네이버·다음) — 아이디와 비밀번호
• 카카오톡
• 은행·증권 앱
• 가상화폐 거래소 + 가상화폐 복구용 비밀 단어 12~24개(가상화폐 지갑을 다시 열 때 쓰는 단어. 종이에 적어두지 않으면 자녀분들이 절대 찾을 수 없어요) - 휴대폰·이메일 회사가 제공하는 '디지털 유산' 설정을 미리 해두세요
① 삼성 디지털 유산 (갤럭시 사용자)
스마트폰 설정에서 '유산 관리자'를 미리 지정해두면, 사후에 자녀분이 삼성 계정의 사진·연락처 등을 받을 수 있어요.
② 카카오톡 추모 프로필 설정
카카오톡 → 설정 → 개인/보안 → 추모 프로필 설정
• "추모 프로필로 남겨두기" — 친구들이 추모 메시지를 남길 수 있어요 (10년 유지)
• "추모 프로필 제한하기" — 가족이 신청해도 추모로 전환되지 않게 막아요
⚠️ 카카오톡은 3년간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탈퇴되고 모든 정보가 사라져요 (2026년 1월부터 시행). 가족은 3년 안에 조치해야 합니다.
③ 구글 휴면 계정 관리자 (지메일·유튜브·구글 사진 사용자)
구글 계정 설정에서 "내 디지털 유산에 대한 계획 세우기"를 찾아 지정인을 등록해두세요.
④ 애플 디지털 유산 (아이폰 사용자)
설정 → (본인 이름) → 암호 및 보안 → 유산 관리자 (최대 5명까지 지정 가능) - 비밀번호를 안전하게 보관하세요
• 종이에 또박또박 적어서 봉투에 넣어 밀봉 → 금고나 책장 깊은 곳에 보관 → 가족 한 명에게 위치 알려주기
⚠️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보내지 마세요. 휴대폰이 해킹되면 새어나갈 수 있어요.
• 거래소(업비트, 빗썸 등)에 맡긴 가상화폐: 사망진단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가지고 거래소에 가면 상속받을 수 있어요.
• 본인이 직접 보관한 가상화폐 지갑(휴대폰 앱이나 지갑 모양의 작은 기기): 복구용 비밀 단어 12~24개를 적어두지 않으면 그 누구도 — 거래소도, 경찰도, 법원도 — 도와줄 수 없어요.
꼭 종이에 적어 안전한 곳에 보관하세요!
요즘 은행 앱은 비밀번호를 알아도 폰으로 오는 인증번호가 있어야 들어갈 수 있어요. 그 인증번호는 본인 폰으로만 오기 때문에, 폰 비밀번호가 제일 중요해요.
스마트폰을 잃어버리거나 망가졌을 때 어떻게 다시 받을 수 있는지도 미리 알아두면 좋아요.
💌 가족에게 전할 말
상속세는 줄일 수 있지만 가족의 슬픔은 줄일 수 없습니다. 따뜻한 편지 한 장이 그 슬픔을 견디는 힘이 됩니다.
- ✅필요 서류·준비물펜, 편지지, 봉투 (또는 스마트폰으로 영상·음성 녹음)
- 📍어디서집에서 편한 시간에 작성
- ⏰소요 시간자유 (편지 한 통 30분~)
- 💰비용무료
법은 재산을 지켜주지만, 진심은 가족의 미래를 지켜줍니다.
- 형식은 자유롭게 — 마음 가는 대로 하세요
• 손편지 — 글씨가 그대로 남아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소중해져요
• 영상 메시지 — 표정과 목소리가 그대로 남아요. "안녕, 나야"로 시작하는 일상적인 모습이 더 감동적이에요
• 음성 녹음 — 조용한 곳에서 자연스럽게
• 예약 발송 이메일 — 손주 결혼식이나 졸업식 같은 특정 날짜에 자동으로 보내지게 할 수 있어요 - 한 사람씩 따로 메시지를 남기세요
배우자에게, 자녀 한 명 한 명에게, 손주에게, 부모님께, 특별히 고마웠던 분께
한 사람당 한 장이면 충분해요. - 이런 내용을 담아보세요
• 살아오면서 깨달은 것 — "살아보니 이게 가장 중요하더라"
• 함께한 시간에 대한 감사
• 미안했던 일에 대한 사과 — 마음속에 응어리진 일을 먼저 풀기
• 가족에 대한 당부 — "내가 없어도 너희끼리 사이좋게 지내라"
• 한 사람씩 다른 당부의 말 - 특정한 날에 전달되기를 원하시면 봉투에 적어두세요
"딸 결혼할 때 줘"
"아들이 아이를 낳으면 줘"
봉투 겉면에 구체적으로 적어두시면 가족이 그때 챙겨드릴 수 있어요. - 보관 방법
• 봉투에 넣어 밀봉 → 유언장과 같이 두되, 봉투는 따로
• 또는 공증사무소나 변호사 사무실에 유언장을 맡기실 때 편지도 함께 밀봉해서 맡기기 — 가장 확실해요
유언장은 법률 용어로 딱딱하게 쓸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마음을 담은 별도의 편지가 꼭 필요합니다.
두 가지를 구분해서 따로 보관하세요.
지금 종이 한 장과 펜 하나만 꺼내보세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마음이 전해지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이 안내가 도움이 됐나요?
감사합니다! 의견이 반영됩니다
그후